도시여행#12 - 경주박물관과 회비빔국수 여행-발도장







원래 나의 경주여행 계획은, 조용히 혼자서 나의 자전거인 스카이워커를 타고 경주 한바퀴를 오전에 돌고, 이후 일행들과 합류하여 경주 박물관으로 향하는 것이었으나... 나의 게으름에 인해, 자전거 여행은 무기한 연기! 늘 만나면 즐거운 사람들과 경주를 다녀오기로 한다. 특히 경주박물관!!






약속장소인 동래지하철 역 앞 작은 커피숍. 길모퉁이의 커피숍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시켜놓고 일행들을 기다려본다.
날씨가 꽤 더울 듯..



경주에서의 일행과 최종합류하고.. 우선 우리는 배가 고픈관계로, 불국사 근처의 유명한 밥집에서.. 허기를 달랜다. 이후에.. 경주박물관으로 고고고~~~~










토요일 휴일의 경주박물관이라... 사람이 제법 많다. 







아쉽게도, 박물관의 본관인 2관은 휴관! .. 특별전시관 부터 들리기로 한다. 각종 불상들에 관한 유물이 남아있는 곳!











자연스레 일행과 헤어져 혼자가 된나... 한참을 구경하다.... 특별전시관을 나온다.









전시관 옆에 있던....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물웅덩이(?) 유적... 저 돌에도.. 글을 새겨 넣었다.








다른 전시관을 들어가려고.... 하던 찰라.. 날씨가 급변한다. 무더울 것 같았던 하늘에 시커먼 먹구름이 끼고..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그렇데 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날씨. 나는 다른 전시관으로 들어가는 대신 박물관을 산책하기로 한다 .










박물관의 산책로에는 유달리 토끼풀이 많이 자란다. ..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런 토끼풀을 구경한지 꽤 된 듯 하다... 









그리고 피어있는 민들레....!! ... 간만에, 나의 똑딱카메라의 접사모드를 구동시켜본다. 









박물관에 왔다면... 이런~~~ ㅅㅏ진은!! 너무나 당연한 것!! 








산책길을 따라가다 나타난... 큰 나무 그늘 아래 의자들!! 꺄아아아아아아... 
잠시 저 곳에 쉬어 보기로 한다. 










혼자 앉아있다. 아무도 없다. 일행들은 어디 있는 지는 모른다..... 








잠시 쉬었다가 다ㅅㅣ 저 산책길을 따라 걷는다. 














경주박물관 외곽에 있는 산책길은 한적하다. 아마 날씨가 갑자기 흐려져서 더더욱 사람들이 사라진듯.. 산책길 따라... 남아있는 여러 화강암의 유물들이 독특하다..








또다시 산책길의 벤치에 앉는다. 바람이 많이 분다. 급하게 흐려진 하늘과 박물관의 느낌이 오묘한 것 같아 한 컷 남긴다. 









진격의 나니. 나의 발도장 흔적을 위해 거대한 오른쪽 다리를 들어 박물관배경으로 찍어본다. ㅠㅠ 그렇다. 내 다리 굵다. ㅠㅠ




바람이 분다. 아주 많이. 바람이 분다!!
바람을 사진으로 남기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었지만, 오늘은 도전해본다.
바람의 흔적을! 반드시 사진에 남기리라..

















암턴 바람을 담아봤으나........... 이 사진은 다시 모아서!!! ^^ 다른 게시물로.. 우선 여기까지.. 
일행들이 담소를 나누는 동안.. 나는 땅바닥에 앉아서... 바람의 흔적을 카메라로 찰칵!!





날씨가 급하게 흐려지는 바람에 박물관 기행은 접고... 근처 커피숍이나... 앉아서 수다떨 곳으로 이동하고자 한다. 
허나.... 배가 고프다는 사람이 출몰한 관계로... 대릉원 근처 맛있는 국수집으로 향하기로 한다.








그리고, 우리는 먹자여행 답게... 도착한 국수집!!!! 까사가 이미 먼저 이 곳을 답사를 수차례 한 곳이라! .... ... 
대릉원 근처.. 마을어귀에 있는 이 곳은 상당히 고풍(?)스럽다... 대체 저 건물은 언제 만들어졌을까...... 흐린 하늘의 배경과 함께 낡은 건물이 더더욱 조화롭다.







소박한 메뉴판!! 이 메뉴판의 특징은 가격표가 없다는 것.... 굳이.. 적을 필요가 없는 것인가 싶다. 이미 여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겐 가격을 물어볼만큼의 새로운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곳이지 않는 가 싶다. 그저 마을어귀에서 동네 사람들이 장을 보러 나가면서 .. 잠깐 잠깐 들르던.. 그런 곳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잔치국수와 



이건 회비빔국수!!!!


국수를 먹고 우리는 대릉원근처 도솔마을의 커피숍으로 가기로 한다. 











도솔마을 찾아가던 길.... 차에서 내려서 아직 남아있는 세월의 느낌들을 찍어보고싶었으나, 동행한 일행들이... 반대를 할 것 같아 소심하게 차량 밖으로 카메라를 꺼내어 막샷으로 찍었본다.





여튼, 결국 도솔마을의 가고자 했던 커피숍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경주역 근처.... 커피숍으로 이동해서 한참을 수다를 떤 후... 각자의 서식지로 헤어진다. 




비록 경주박물관을 모두 관람하진 못하였지만... 나름, 경주의 몇 몇 곳을 돌아다니며 혼자 즐길 경주의 자전거여행의 경로를 머리속으로 그려본다. ^^ 멀지 않은 시간, 경주로 혼자 여행을 갈 것 같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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