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가 무서운 진도견 해피 일상-냥이와멍이



우리집 주변에는 냥이들이 많다. 사실 해피가 혼자 그 많은 냥이들 틈에서 살고 있다고 보면된다. 지난 겨울에 옆 텃밭으로 우리 에나가족이 이사오긴 했지만 그래도 해피는 혼자 멍이라고 할 수 밖에 

오늘 산책을 다녀왔는 데, 해피는 계속 아침을 거부 중이다. 더 맛있는 간식과 사료를 달라고 나름 단식투쟁하는 듯. 여튼 해피에게 아침을 줬더니 먹다가 말다가 먹다가 말다가 그런다. 마당에 뒀는 데 







소호가 마당에 사료가 있다는 걸 눈치챈듯 
그래서 해피 사료를 먹고 있는 데 




해피는 자기 사료를 먹고 있어서 부리나케 달려왔지만







소호의 기세에 눌림







뭔가 슬쩍 눈치 보다가 







뒤로 물러서서 쳐다보는 해피 
분명 자기가 먹다 남긴 사료인데






소호는 계속 탐탁치않다. 






그런해피를 노려보고 있는 소호 








해피의 이동동선에 따라서 시선을 꽂는 소호 










해피는 빙둘러 다니다가 
내가 먹던 커피와 과일접시를 할튼다






아무일없다는 듯 핥아댄다








소호는 계속 해피에게 따가운 시선을 보내고 







해피는 어디선가 물어온 깡통캔을 씹다가











소호가 사라지자 
깡통캔을 버리고 부리나게 자기 사료로 달려감





분명히 안먹는다고 난리 발광이더니만





이제 오독오독 잘 먹는다






혹시나 소호가 올까봐 








요리조리 살펴보며



해피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가. 진도견의 사냥습성이 없다는 것. 
만약 사냥습성이 강한 진도견을 키웠다면 우리집 마당에 사는 길냥이 들 몇은 다쳤을 지다. 호지만 해피는 냥이들에게 엄청 관대하다는 . 여튼 자기 밥이라고 뺏기기 싫어서 열심히 먹고 있는 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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